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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연인과 함께 시간을 보낼 특별한 데이트 장소가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되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작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다녀간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해당 데이터는 SK텔레콤 뉴스룸이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통해서 분석한 건데요.
과연 작년 밸런타인데이에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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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많은 인구가 방문한 곳은 1위는 강남역 거리, 2위는 홍대 거리, 3위는 코엑스몰이었습니다.
SK텔레콤 뉴스룸은 1위인 강남역은 레스토랑과 문화 공간이 밀집해 있어 사랑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위인 홍대 거리와 3위인 코엑스몰은 식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봤죠.
서울 외의 지역에서는 4위인 고양시의 호수공원 로데오거리, 6위인 부산광역시의 서면 젊음의 거리, 10위인 안산시의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가 순위권에 올랐습니다. 해당 장소들은 각 지역에서 약속을 잡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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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장소 순위는 연령별로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10대의 경우에는 남녀 1위가 롯데월드였습니다. 해당 일자에 롯데월드에 방문한 사람의 30.5%가 10대였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역시 남성 6위, 여성 7위를 기록하면서, 밸런타인데이에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소는 테마파크였다는 걸 알 수 있죠.
20대는 남녀 1위가 홍대 거리, 2위가 강남역 거리, 3위가 서면 젊음의 거리였습니다. 30대 남녀 1위도 강남역 거리였습니다. 세 곳 모두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번화가입니다.
30대 이상부터는 번화가뿐만 아니라 쇼핑센터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중 하나인 코엑스는 30대 남녀 2위, 40대 여성 1위와 남성 2위, 50대 여성 1위와 남성 2위, 60대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상 작년 밸런타인데이에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인 장소를 알아봤는데요. 밸런타인데이는 1년에 하루뿐인 특별한 날인 만큼 혼잡도와 취향을 고려하여 추억을 만들 장소를 신중히 고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