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배지현, 으리으리 100평家 공개…육아 꿀템 눈길

2025-03-18

야구선수 류현진과 그의 아내이자 방송인 배지현의 100평 집이 공개됐다.

17일 배지현의 유튜브 채널에는 ‘배지현 X 류현진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 현실 육아 꿀템 & 꿀팁 (ft. 쿠팡삼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지현은 남편 류현진, 아이들과 사는 100평 집을 최초 공개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탁 트인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해서 벽면과 바닥, 소파까지 모두 밝은색으로 통일해 깔끔하면서도 개방감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과 실내 놀이 공간까지 마련되어 활발한 느낌을 준다.

이어진 장면에서 공개된 주방은 환한 거실과는 다르게 블랙과 브라운, 샹들리에 등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거실과 확실히 다른 분위기이긴 하나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야구 선수의 집답게 집안 곳곳에는 야구에 대한 물품도 가득했다. 트로피부터 상패, 기념 액자까지 전시된 공간은 박물관을 연상케하기도 했다. 배지현은 트로피에 대해 “(MLB 시절 받은 트로피) 두 개만 미국에서 가져왔다. 들고 오는데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다”며 “나머지 미국에서 받은 건 다 LA 집에 있다”고 밝혔다.

집을 둘러본 후 배지현은 본격적으로 육아 꿀템과 꿀팁들을 소개했다. 대형 종이집부터 승마 완구, 블록까지 다양한 육아템을 공개했다.

또한 거실 한 켠에 있는 미니 서재도 눈길을 끌었다. 배지현은 “아이들이 책을 진짜 좋아해서 회전율이 빠르다. 그래서 웬만하면 책은 빌려보는 걸 추천한다”며 “샀는데 안 읽으면 돈이 너무 많이 나가니까 빌려보는 게 좋다. 안 보는 책은 반납하고 다양한 책 볼 수 있으니까”라고 꿀팁을 전했다.

이후 책장에 꽂혀있던 사진첩을 보다가 결혼 사진을 발견했다. 배지현은 “앨범을 안 꺼내놓으면 안 본다. 결혼 앨범 절대 안 보지 않나. 근데 여기 두면 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다 류현진이 결혼식 당시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는데 좌상대감 처럼 앉아있는 류현진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배지현은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후 2011년부터 SBS ESP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 2018년 야구선수 류현진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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