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결혼운 결과에 흥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전현무가 아나운서 보스 엄지인과 함께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에 섭외에 나섰다.
이날 TRT를 둘러본 뒤 방송국 부사장은 “커피를 다 마시면 잔 바닥에 커피 침전물이 남아 있는 걸 볼 거예요”라며 튀르키예 커피점을 봐주겠다고 했다. 커피를 다 마신 전현무는 잔을 뒤집은 후 결혼 운을 봐달라고 했다.
전현무 커피잔을 본 부사장은 “저기 여성 한 명이 보이네요. 엄지인 아나운서처럼 한복을 입고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저분은 결혼했다”고 말했다. 엄지연은 “귀인이 나다”라고 말했으나, 전현무는 “내 피앙세다”라고 흥분해 사진 속 여인의 사진을 찍었다.
부사장은 전현무에게 미리 축하한다고 악수했고 전현무는 “당신 덕분”이라며 “기운을 받아서 장가를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48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