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030 청년에게 묻는다 “당신에게 청렴이란?”

2024-07-03

[뉴스서울]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2024년 제4기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이하 청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제4기를 맞이하는 청렴 아카데미는 전국의 2030세대 청년들이 반부패 문제에 관심을 두고 청렴의 가치와 문화를 체화해 나가는 세대 맞춤형 청렴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생 등 2030세대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청렴 이야기 ▴청렴과 함께 듣고 보는 국악 강의 콘서트 ▴청렴 만화 특강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시각에서 청렴을 이야기하는 청렴 토론 경연대회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토론 경연대회에는 고려대, 동국대, 부산대, 성균관대, 용인대, 중앙대 등 대학생과 졸업생, 취업준비생 등 총 8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청렴교육에 대한 문제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한 부패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 경연대회는 경쟁 위주의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청년 모두가 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리그 형식으로 이뤄진다.

토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청년들에게는 국민권익위원장 상과 총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민권익위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2030세대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청렴 아카데미에서 나온 반부패 문제에 대한 청년 세대들의 참신한 생각과 의견을 청렴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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