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있지(ITZY) 유나가 ‘미녀와 야수’의 공주 ‘벨’로 변신했다.
26일 유나의 유튜브 ‘유난히빛이나 YUNA’에서는 ‘유나의 공주 메이크업ㅣYUNA EP.10 [EN][JP][CN]’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유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공주 ‘벨’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항상 본인의 외모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유나는 제작진이 “혼자 메이크업 잘하냐”고 묻자 “아마 내가 우리 멤버들 중에 제일 잘할거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혹시 셀프 메이크업 꿀팁이 (예쁜) 얼굴이냐”고 묻자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메이크업을 위해 샵에 들린 유나는 “댓글 중에 얼굴 믿고 유튜브 막 한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카메라를 응시하던 유나는 자신있게 “정답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쁘게 생긴 애가 예쁘게 안 먹어서 호감이라 하더라”며 “이거 칭찬 맞냐”고 갸웃거리기도 했다.
또 “제가 빵을 좋아한다”며 “최근에 추성훈님이 유튜브에서 먹은 일본 빵이 유명해졌더라. 내가 먼저 먹었는데”라고 ‘먹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나의 ‘벨’ 메이크업을 맡은 스타일리스트는 “(유나는)뭘 많이 안 할수록 예쁜 얼굴이다”라며 “제일 네추럴할 때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유나의 미모를 극찬했다. 외모 칭찬을 들은 유나는 기분 좋은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이후 유나는 ‘벨’의 의상까지 갖춰 입으며 본격적으로 ‘벨’로 변신했다. 유나는 ‘벨’의 대사를 읊으며 공주 코스프레를 했지만 외운 대사를 까먹고 운동화에 걸린 치마를 걷어차는 등 허당기를 보이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