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전세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관세 세미나를 1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300여곳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규제·관세 문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MoCRA) 동향 및 통관 거부 사례 △유럽·영국·중국의 규제 내용과 대응 전략 △국가별 할랄 인증제도 비교 및 대응 전략 등이다.
특히 올해 들어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 국가별 화장품 관세 정책 변화 및 대응요령 세션이 운영된다.
한편, 세미나 강연 자료는 중기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export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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