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디아블로>와 국내 향토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협업해 증류주 ‘악마의 영혼’을 출시했다. 이름만큼 강렬한 ‘악마의 영혼’은 게임 내 포션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주목할 만하다. 증류주의 붉은 빛은 디아블로의 배경인 성역(Sanctuary)의 지옥 물결을 연상시키며, 병을 감싸는 사슬 모양 뚜껑은 봉인을 상징한다. 또한 <디아블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메인 이미지가 더해져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이 증류주의 맛은 <디아블로>의 강렬함을 그대로 구현했다. 청양고추를 침출해 만든 스파이시한 풍미가 담긴 ‘악마의 영혼’은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와인 증류주의 향이 조화를 이루고, 은은한 매운맛과 깔끔한 마무리로 독특한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악마의 영혼’은 500ml 용량에 25도 알코올 도수로 출시되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