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화연애담'에서 배우 고아라가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측은 9일 고아라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춘화연애담' 측에 따르면 고아라는 가상 국가인 동방국의 왕실 적통 공주 화리 역을 맡았다. 아들 부자인 왕의 첫 딸로 태어나 왕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자라난 화리는 배꽃처럼 고운 외모에 호기심 많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다. 왕실을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로 화리가 입고 먹은 모든 것은 이내 도성 전체에 퍼질 정로도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화리의 존재감은 도성 내 남녀관계에도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 예정이다. 남녀가 유별한 것이 당연한 시대에 돌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의 줄임말)를 선언, 자유 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택하는 것. 왕실 적통 공주의 남편 '내손내뽑'(내 손으로 내가 뽑는다의 줄임말) 통보에 온 동방국이 들썩이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방국의 유행을 이끄는 공주 화리의 매력이 담겨 있다. 특히 화려한 노리개와 다채로운 색감의 조합으로 동방국 최고의 맵시꾼 다운 감각을 뽐내고 있어 그의 파격 행보가 궁금해진다.
'춘화연애담'은 오는 2월 6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