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안전관리 강화하자"…BS한양, 협력사와 협의체 구축

2025-04-08

BS한양이 협력사와 손잡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BS한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BS한양타워에서 22개 협력사 최고안전책임자(CSO), 안전담당임원 등이 참여한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상생 안전보건 협의체’를 통해 BS한양과 협력사 CSO, 안전 담당자들은 매월 자체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분기별로 협의체 회의를 통해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BS한양은 협력사의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우수한 안전활동을 펼친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고 협력사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BS한양 관계자는 “협력사와 BS한양이 한 팀으로서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안전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문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 경영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추락 감지 시 자동 작동되는 ‘스마트에어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비상 연락망이 가동되는 ‘응급상황 알림벨’의 설치를 모든 현장에 의무화했으며, 하반기에는 작업자 쓰러짐, 보호구 미착용 등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는 ‘인공지능(AI) CCTV’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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