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에는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참여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 아워’는 사명감이 돋보이는 외과 의사 백강혁을 주인공으로 한 메디컬, 의학 드라마다.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의료 사건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탄탄한 고증과 현실적인 전개로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원작의 스토리 경쟁력에 홍비치라 웹툰 작가의 각색이 더해진 동명의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4억1000회에 이른다.
드라마 공개를 기념해 네이버웹툰에서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원작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50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모바일 웹과 앱에서는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을 20일부터 공개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또 다른 의학 소재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검은 머리 영국 의사’도 22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프리퀄 웹툰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은 극대화된 촉감을 타고난 백강혁의 신입 인턴 시절을 다뤄 새로운 인물과 스토리 전개로 원작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킨다. 세 작품의 원작인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은 모두 네이버시리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등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3단계 흥행을 통해 플랫폼과 영상 IP 사업 시너지를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했을 경우 원작 조회 수는 평균 33배, 웹소설이 웹툰으로 2차 저작될 경우[2] 원작 웹소설 조회 수는 179배 상승하며 원천 IP로의 강력한 유입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8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웹툰과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