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암 의심 소견으로 7cm 장기파열…"강제로 폐경시키는 약 먹는 중" 깜짝 (‘솔로라서’)

2025-04-15

[OSEN=박근희 기자] ‘솔로라서’ 사강이 암 의심 소견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했음을 밝혔다.

15일 전파를 탄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건강은 어떠냐는 황정음의 말에 사강은 “올해 초에 수술을 했잖아”라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황정음은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고, 사강은 “그날도 아닌데 부정출혈 같은 게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사강은 “암표지자 검사를 받아보자더라.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 와중에 내가 만약 암이라면. 나는 어떡하지가 아니다.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 들더라”라며 솔직하게 전했다.

사강은 “그때 친한 동생이 나한테 뭐라 그랬냐면 ‘언니가 지금 만약 암이잖아? 요즘 아침 드라마도 그렇게는 안 써’ 이러더라. 거기서 빵 터졌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사강은 “다행히 암은 아니었다. 큰 병원에 가서 다른 검사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더라. 빨리 수술해야한다고 그러더라. 그냥 두면 큰일이 된다고 해서 바로 수술을 잡고 입원을 하러 가는 날 못 일어나겠더라”라고 설명했다.

사강은 “나중에 알고봤더니 안에서 파열이 됐더라. 7cm 정도가 파열이 됐다. 장기를 휩쓰는 상황이었더라”라고 전해 황정음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호르몬 약을 먹어야 했다는 사강은 “강제로 폐경시키는 약이더라. 강제 갱년기를 겪는거다”라고 덧붙였다. 사강은 “약 먹은지 2주 정도다. 아직은 괜찮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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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솔로라서’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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