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몽골국민에게 전하는 따뜻한 의류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월 진행된 행복나눔장터에서 수집한 의류를 몽골에 보낸 이후 추가로 접수된 의류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젝트에는 서천여자정보고, 서면주민자치회, 춘장대운영협의회, 전통예술단 혼, 서천군 등이 동참했다.
서천군지속협은 이날 의류와 신발 210kg, 악기 40kg을 포장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사회적약자와 빈곤계층에 전달하고 악기는 국립예술대학겨에 기증할 예정이다.
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은 "몽골은 조드라는 혹독한 겨울이 곧 시작된다"며 "의류전달 사업은 몽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서천군민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군의 국제적 위상과 우호증진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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