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당시 회상 “안 좋은 이야기 너무 많아”

2025-10-10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지니 김우빈과 오지 않는 물만두 튀김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소식을 듣고서도 그렇고 ‘유퀴즈’ 보고서도 많은 분들이 위로가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놀랐다”고 했다.

김우빈은 “사람이 아프면 인터넷에 쳐보게 되는데 안 좋은 이야기가 너무 많다. 그러면 마음이 안 좋앚는데, 가끔 완치돼서 일상을 잘 보내는 분들을 보면 남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힘이 되더라. 나도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과 함께 짧으면 6개월이 남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김우빈은 회복에 전념한 뒤 2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우빈은 지금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줬던 부분을 묻는 질문에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라며 “무탈하게 일하고 집에 가서 쉬고 이런 것들이 생각해 보면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런데 나도 그렇고 놓치고 지내니까. 나도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마음을 다잡는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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