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4-10-20

■ 북, 쓰레기 풍선 20여개 부양…철원서 낙하물 10여개 확인 북한이 19일 밤부터 20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20여개를 부양했고,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1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일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은 없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0018300504

■ 美국방 "北파병 보도 확인 안돼…사실이면 우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파병을 위해 러시아에 군을 보냈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 장관이 이날 주요 7개국(G7) 국방장관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보당국의 북한군 파병 발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북한이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한 파병을 결정했으며 1천500명의 병력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0001651080 ■ 명태균 '살라미 폭로'에 여의도 요동…국감서 진흙탕 싸움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살라미식' 폭로를 이어가면서 여의도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김 여사 리스크' 차단을 위해 쇄신 드라이브를 걸었고, 더불어민주당은 명씨의 의혹을 추가한 김 여사 특검법을 세 번째로 발의하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와 맞물려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명씨의 의혹과 발언의 진위를 두고 여야가 진흙탕 싸움에 빠진 형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9036000001 ■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한국은행이 3년여의 통화 긴축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내렸지만,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일주일 새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 상품 금리 하단은 4%대까지 올라섰다.

정기예금 금리는 아직 큰 변동이 없지만 조만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은행권 예대차익(대출금리-예금금리)만 더 확대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9037600002 ■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매매 거래는 뚝 끊겼고, 전세 물건도 잘 안 나가요.

전세 만기가 임박했는데 세입자를 못 구한 집들이 많아 역전세난이 다시 재현되는 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의 말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주택 거래 시장은 여전히 침체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0014000003 ■ 42개大 수시지원자 44%가 논술전형…"내신·수능 어려워 지원" 전국 42개 대학에서 수시 전형 지원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논술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이 내신을 중요시하는 수시 학생부 전형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잘 봐야 하는 정시보다는 논술 전형에 집중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42개 대학(일반전형 기준)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4.1%(51만9천365명)가 논술 전형에 지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0014500530 ■ 처참했던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살려달라' 비명 아직 생생" "여기저기서 '살려달라'는 비명이 들렸어요.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어요.

그 처참한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 참사 현장에서 목숨을 구한 이경재(51) 씨는 희생자 30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8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당시의 참상이 떠오르는 듯 몸서리를 쳤다.

1994년 10월 21일은 제49주년 경찰의 날이었다.

서울경찰청 제3기동대 40중대 소속 의경이었던 이씨는 모범 의경으로 뽑혀 표창을 받기 위해 강남구 개포동 시상식장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8128700004 ■ 한국 잠재성장률 5년간 0.4%p 하락…미국에 역전 당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2년 연속 2.0%로 추정됐다.

빠른 인구 감소에 최근 5년간 0.4%포인트(p) 떨어지면서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한국의 15배 이상에 달하는 미국에 역전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집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은 2.0%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9041200002 ■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공격 계획' 美기밀정보 온라인 유출"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준비 내용을 담은 미국의 기밀문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준비에 관한 미국 정보문서 2건이 이란과 연계된 텔레그램 계정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문서 유출은 이스라엘이 이달 1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몇주간의 보복 준비를 완료하는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악시오스는 이번 사건이 이스라엘의 작전을 방해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짚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0006800009 ■ "관세 가장 아름답다"는 트럼프…韓 대미흑자는 역대 최대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박빙의 판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관세를 무기 삼아 세계 무역 판도를 바꾸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재입성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트럼프 진영은 무역 적자 해소를 대외 경제 정책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만일 '트럼프 2기' 시대가 열린다면 한국이 주요 무역 압박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적극적 대미 소통이 중요해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8102300003(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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