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택시’ 신작은 큰 규모의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출시된다?

세가가 <크레이지 택시> 신작을 제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세가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크레이지 택시>의 개발팀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크레이지 택시> 신작은 거대한 규모의 오픈 월드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될 예정이다. 따라서 개발팀은 한 번에 여러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기능을 최적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일반적인 도심 맵과 더불어 테마파크, 그리고 미국 서부 지역 콘셉트의 맵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지 택시>는 지난 1999년에 처음 출시된 레이싱 게임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도심을 질주하는 택시 기사의 내용을 다룬다. 해당 게임 시리즈의 마지막 메인 라인 작품은 2004년에 출시된 <크레이지 택시 3: 하이 롤러>다.

다만, 새로운 <크레이지 택시>의 예상 발매 일자에 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