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수혁이 ‘용타로’ 제작진과 있었던 일화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9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엔 타로점 도파민에 중독된 이수혁의 용타로점 결과는? l EP.2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수혁은 올해 공개할 작품이 3편이라며 “‘S라인’ 드라마를 찍었는데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찍어둔 시기는 너무 다 다른데 감사하게도 이번 연도에 다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수혁은 88년생 절친 지드래곤과 정해인도 언급했다. 이용진은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고 ‘용타로’에 출연했냐고 물었고, 이수혁은 “워낙 급하게 나와서 얘기는 안 했다”면서도 “기억나는 건 작가님이 11시 12시 이런 늦은 밤에 너무 기쁘게 무슨 로또가 당첨된 것처럼 ‘지드래곤이 나오기로 했다’고 하더라. 자려고 하다가 친구 스케줄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이수혁은 이용진에게 앞으로 공개될 작품이 잘될 수 있을지 질문하며 카드를 3개 뽑았다. 이에 이용진은 “‘파란’에서의 연기가 기존에 있던 너의 이미지나 색깔을 탈피하고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개될 드라마 ‘S라인’에 대해 이용진은 “작품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 같다. 솔직하게 감독님 미리 축하드린다. 출세하는 느낌”이라고, 영화 ‘시스터’(가제)에 대해서는 “이 조합 이상으로 나올 수가 없다. 이 이후로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거고 연기의 스펙트럼이 완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