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출신’ 타운스, 랜들과 팀 맞바꾼다...미네소타-뉴욕 트레이드 임박

2024-09-28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뉴욕 닉스와 초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디 어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미네소타 주전 센터 칼-앤소니 타운스(28)의 이적을 주된 골자로 하는 양 팀의 트레이드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은 타운스를 받는 조건으로 줄리우스 랜들(29), 돈테 디빈센조(27), 그리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서 받은 1라운드 지명권을 미네소타에 보낸다.

타운스는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에 지명돼 9시즌을 한 팀에서 뛰었다.

통산 573경기 출전해 평균 22.9득점 10.8리바운드 3.2어시스트 기록했다. 2015-16시즌 올해의 신인을 시작으로 올스타 4회, 올NBA 2회 기록했다.

2022-23시즌 앞두고 루디 고베어가 팀에 합류한 이후 고베어와 함께 트윈 타워를 이뤘다. 62경기에서 평균 21.8득점 8.3리바운드 3.0어시스트의 성적을 남겼다.

직전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으나 완벽하게 반등했고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팀은 56승 26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었다.

랜들은 NBA 통산 641경기 출전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46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24득점 9.2리바운드 5.0어시스트 기록했고 올스타에 뽑혔다. 올스타 3회, 올NBA 2회에 2020-21시즌 기량발전상(MIP) 수상 경력이 있다.

디빈센조는 NBA 통산 354경기 출전했다. 지난 시즌 뉴욕에서 81경기에 나서 15.5득점 3.7리바운드 2.7어시스트 1.3스틸 기록했다. 40.1%의 3점슛 성공률 기록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 즉시 전력을 보강하는 트레이드가 될 예정이다.

뉴욕은 스윙맨 미칼 브리짓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번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단행했고 미네소타는 랜들과 디빈센조의 합류로 로스터의 깊이를 더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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