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귀주모태, 6조 규모 중간배당+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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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5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시장의 고량주 섹터 대장주 귀주모태(600519.SH)가 5일 저녁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귀주모태는 집중경쟁매매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 자금 총액은 최소 15억 위안에서 최대 30억 위안 사이로 정해졌다. 매입 단가는 주당 1887.63위안을 초과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에 매입한 주식은 소각하여 회사의 등록자본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다만, 이 계획은 주주총회 승인을 받아야 하며,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귀주모태는 11월 4일 열린 제4기 이사회 2025년도 제14차 회의에서 '2025년 중간 배당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안에 따르면 주당 23.957위안(세전)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며, 총 배당금 규모는 약 300억100만 위안(세전, 약 6조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안건 역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지난 10월 29일 공개된 3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개 분기(1~3분기) 영업수익은 1309억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46억2700만 위안으로 6.25% 늘었다.

현재 중국 고량주 업계는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전반적인 소비 속도가 둔화된 추세다.

하지만, 귀주모태의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핵심 제품인 마오타이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8%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이러한 견조한 성과는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귀주모태가 보여준 견조한 펀더멘털로 평가받고 있다.

귀주모태의 주력 제품인 페이톈(飛天) 마오타이의 전자상거래 보조금 적용 판매가는 가격 결정 하한선의 기준점이 되는 공식 참고가인 1499위안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한편, 최근 귀주(貴州)성 상무청은 <'술 판매'에서 '라이프스타일 판매'로의 전환 촉진에 관한 지도의견(의견수렴안)>을 공개했다.

해당 의견수렴안에는 소비 패턴 변화와 산업 발전 추세를 충분히 파악해 고량주(백주) 소비의 새로운 모델, 새로운 상황, 새로운 업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량주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며, 이를 통해 귀주성의 고량주 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고량주 수출 3년 행동계획과 지침을 제정하고 해외시장 개척 방안을 마련하며 몰입형 체험, 맞춤형 서비스, 디지털 기술 등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