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이 태교 음악 캠페인 일환으로 아가와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며 태교 중 부르거나 듣기 좋은 음악 ‘기원의 노래’를 제작, 방송한다.
태아의 발달 과정에 따라 아가는 성장하고 임신한 엄마와 가족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엄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태아는 세상을 만나게 되고 엄마의 소리와 움직임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하고 밝은 국악으로 태교를 하면서 엄마와 아가 그리고 가족들의 소중한 마음이 귀한 아가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국악을 대중화시킨 강상구 작곡가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하는 안정아 가객의 노래, 전통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사해 온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의 내레이션으로 마음 뭉클해지는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태교음악 ‘기원의 노래’는 오는 5일까지 국악방송 라디오(광주 99.3㎒)를 통해 매일 2차례 방송된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