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도감'이 매일의 소소한 순간 속, 어디에나 숨어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한다.
'좋은 사람 도감'은 일본의 젊은 크리에이티브 팀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따뜻함이 묻어나는 좋은 행동을 포착한 책이다.
![](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502/news_1739404741_1461232_m_1.jpeg)
2023년 일본에서 '너무 착하잖아展'을 마치고 2024년에는 국내에서 전시를 열어 큰 주목을 받았았는데, 이 전시 원본을 엮어 출간한 것. 이 책에는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100명의 좋은 사람'들이 담겼다. 상황이 단번에 이해되는 그림과 소소하지만 공감 가는 일상들이 함께 담겨 미소를 유발한다.
'착하다'는 것이 미덕이 아니게 돼버린 세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며 '따뜻함'을 발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가치를 다시금 되새긴다.
반려식물에게 물을 줄 때 말을 거는 사람, 챗GPT에도 존댓말을 쓰는 사람 등 저자들은 매일의 작은 순간에 늘 '좋은 사람'이 함께한다고 믿었다. 그 따뜻한 믿음이 독자들에게도 위로를 선사하는 '좋은 사람 도감'이다.
묘엔 스구루·사사키 히나·마나코 지에미 / 서교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