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애나'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
9월 18일 데뷔 17주년 맞아 마음 전해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9월 18일 데뷔 기념일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아이유애나'(아이유+유애나) 이름으로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 장애인, 자립 준비 청년, 독거 노인 등 다양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금은 '한국장애인재단',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하트-하트재단',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천만 원씩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재단' 기부금은 장애인 지원,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 지원, '하트-하트재단'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 기부금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추석을 맞은 취약 노인들에게 필요 물품을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팬밋업 'Bye, Summer'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는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