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기억 속 '자나' 구출 여정 시작
다양한 용병 고용하는 리그 콘텐츠 추가
고정 시스템 도입 및 배신 콘텐츠 대대적 개편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 20의 신규 리그를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디렉터 마크 로버츠)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시즌 20의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그는 왜곡된 기억에 갇힌 '자나'를 구출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용자는 신규 리그에서 아틀라스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 균열을 탐색해 기억 지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지도 내에서는 '자나'의 기억에 영향을 받아, 변형된 몬스터를 사냥하고 특수 능력을 획득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스는 ▲불안의 화신 ▲방치의 화신 ▲두려움의 화신 3종으로, 이들을 공략하면 '별을 부르는 자', '예언자의 포도주' 등 강력한 신규 고유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리그 콘텐츠 '트라투스의 용병'에서는 이용자가 각 지역을 탐험하며 다양한 용병을 만난다. 이용자는 이들과의 전투를 통해 용병을 고용하거나, 용병의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용병은 다양한 직업과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해 던전 공략을 돕는다.
이와 함께 신규 리그에는, '칼구르의 정착자들' 리그에서 인기를 끌었던 주요 시스템들이 고정 콘텐츠로 편입됐다.
대표적으로 '킹스마치'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화폐 거래소', '패시브 초기화', '골드 겜블' 등이 일반 NPC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콘텐츠도 전반적으로 개편됐다. 회사는 배신 콘텐츠의 최종 보스 공략 시 진행도가 초기화되지 않도록 변경하고, 보상을 확대했으며, 전투 종료 후 보상을 일괄 획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 시즌 20 신규 리그 '아틀라스의 비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