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국익 극대화를 위한 외교 활동에 박차

2025-04-10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울산 남구을)은 9일 (이반 얀차렉(Ivan Jancárek) 주한체코대사 및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박수현 한국 총괄을 잇달아 만나며, 상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먼저 이반 얀체랙 체코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EU 내 우리나라의 주요 방산 및 산업 협력국이자 곧 약 24조 원 규모의 원전 계약이 임박한 핵심 산업 파트너인 체코와의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나아가 기후, 북한 인권 등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이어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박수현 한국 총괄을 만난 자리에서는, 국제보건 분야에서의 개발 협력 확대와 국제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국회 APEC 특위 위원장인 김 의원은 “과거 빌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 APEC에 직접 참석한 바 있고, 게이츠 재단 본부가 위치한 시애틀은 APEC이 개최된 바 있는 도시인 만큼 재단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 공유해달라”라며 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자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회장, 국회 APEC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른 나라뿐 아니라 여러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의 교류의 폭을 넓혀 국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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