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상현씨밴드가 국내 야외 뮤직 페스티벌 ‘Someday Festival 2025(썸데이 페스티벌 2025)’에 출격한다.
나상현씨밴드는 오는 13일, 14일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Someday Festival 2025 - week 2’에 참여해 첫날 무대에 오른다.
나상현씨밴드는 매 공연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무대 에너지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공감 어린 가사와 청춘을 대변하는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으며, 각종 국내 초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꾸준히 초청돼 왔다.
지난달 31일 대구 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 ‘여름빛 2025’를 마무리한 나상현씨밴드는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전주, 춘천 등 전국 각지의 팬들과 특별한 여름을 완성했고, 이번 ‘썸데이 페스티벌 2025’ 출연을 통해 그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상현씨밴드의 프론트맨인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글이 게시됐다. 이에 나상현은 곧바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겪으셨을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사과했으나 약 일주일 만에 소속사는 “나상현의 입장문은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의적 책임을 전제로 한 입장문이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나상현씨밴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 허위 사실 유포 등과 관련한 고소 및 고발을 접수 완료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