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서울 = 뉴스핌] 이근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5 제32회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에는 김오영 대한체육회장 직무대행,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해 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 관계자,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는 만 18세 이상 25세 이하 대학생 선수단 50여 개국 약 3천 명(7종목 72개 세부 경기)이 참가한다. 한국은 오는 8일 아이스하키 선수단 출국을 시작으로 6개 종목에 선수 81명, 임원 44명으로 구성된 총 1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펼쳐 우리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믿는다. 스포츠 선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길 바란다"라며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이 마지막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돌아오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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