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 및 재무구조 개선 일환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젝시믹스가 4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매입해 전량 소각한다.
젝시믹스는 10일 공시를 통해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매도청구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들인 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28년 1월 31일이며, 주당 전환가액은 6,311원이다.

앞서 젝시믹스는 지난 1월 31일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조기 매입 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마련됐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잠재물량 소각을 통한 주가 안정 및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매도청구권 행사를 결정했다"며 "취득 후 전량 소각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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