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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지난해 영업이익을 399억 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대비 28.7% 감소한 실적으로 주사제의 미국수출 감소와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등 종속회사 적자가 영향을 미쳤다.
11일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5902억 원, 영업이익은 399억 원, 순이익은 33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9%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7%, 34.2% 감소했다.
휴온스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로 2공장 비용 증가와 주사제의 미국 수출 감소, 종속회사 영업손실 등을 꼽았다. 휴온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에 20mL 다회용 리도카인 마취제를 출시하고 치과용 마취제를 신규 등록해 수출액을 높일 계획이다. 2공장에 대해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신규 바이알, 카트리지 증설 라인을 가동한다. 휴온스푸디언스에 대해서는 올해 2분기까지 휴온스의 건기식사업부를 분할 및 종속회사에 흡수합병해 실적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휴온스는 올해 매출을 6560억 원으로 예측했다. 세부적으로는 휴온스가 별도 기준으로 5900억 원, 휴온스푸디언스가 529억 원, 크리스탈생명과학이 25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