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철강부터 디지털 혁신까지’ 대주·KC 창립 ‘제 37주년 기념식’ 개최

2025-09-01

대주·KC가 1일 인천 본사 대강당에서 대주중공업 등 계열사 임직원 100여 명과 함께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7년간 그룹이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주봉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의 의미 있는 성과를 돌아보며, “변함없는 열정과 애사심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의 도약을 위해 △주인의식 기반의 적당주의 타파 △철저한 안전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등 세 가지 실천과제를 강조했다.

이어 박 회장은 “오늘의 창립기념일이 우리 모두에게 자부심과 동시에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덧붙였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라디오 콘셉트 기념영상 ‘대주·KC 파워FM 88.8MHz’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제작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그룹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재현했으며, 디지털 혁신과 기업의 발자취가 어우러진 독창적 연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장기근속자 시상에서는 대주중공업 철구사업부 이성도 상무가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이 상무는 “25년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대주·KC와 함께한 것은 큰 행운이자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열정으로 회사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주·KC는 대주중공업을 모기업으로 꾸준한 노력과 혁신으로 지난 37년간 물류, 철강, 화학, 자동차 부품,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사업확장, 중기사업·식품·골프레저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하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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