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다운로드' 웹3 보안 메신저 시큐릿, 공중파 광고 시작

2024-09-23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포마컴퍼니가 개발한 보안 메신저 시큐릿(SECURET)이 공중파를 포함한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상이 놀랄 새로운 메신저가 왔다'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1분 30여 초의 광고는 현재 SBS, JTBC, OCN, KB JOY, KBS 드라마, YTN 등 채널에서 송출 중이다. 광고 영상에서 시큐릿은 회원가입, 인증이 필요 없다는 점과 저장 서버가 없는 점,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큐릿은 문자와 파일 전송 기능도 지원한다.

데이터파일 송수신은 상대방의 동의 및 허락만 있다면 무제한 송수신이 가능하다. 별도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상호 1회만 닉네임 교환 또는 비밀번호 또는 링크 알림만 생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이중으로 적용했으며, 송수신에서 발생하는 외부 노출 위험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중앙에 매칭서버외에는 일체 서버가 존재치 않으므로 해킹으로 발생하는 대화 내용 유출이나 데이터 유실 등에서 안전하다. 특히, 채널을 통해 쌍방 비번만 정확히 매칭이 되면 상호 친구등록절차 없이 언제든 통화가 가능한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8월 구글과 애플 스토어에서 앱 등록을 완료한 시큐릿은 같은해 10월 첫 10만 달성을 이뤄낸 후 사용자 간 추천과 입소문을 기반으로 현재 7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시큐릿은 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시 차에 남겨놓는 전화번호 메모 대신 QR코드로 대체하여 즉시 연결되게 할 수 있으며, 유아동 실종방지 QR코드, 치매노인 실종방지 QR코드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큐릿 측은 "개개인의 정보유출은 타인에 의하여 관리감독을 받고 보호를 받는게 아닌 개인정보는 본인이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게 작은 목표이고, 세계 1등 메신저로 등극하는게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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