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UX 디자이너 김승우(Seungwoo Kim)가 ‘2024 NYX Awards’에서 최고 사용자 경험(Best User Experience) 부문 금상과 은상, 모바일 앱 이커머스(Mobile App-E-commerce)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NYX 어워드는 광고, 디자인, 마케팅,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디자인 시상식이다
김승우는 월마트(Walmart) 계열사인 샘스 클럽(Sam's Club)에서 UX 디자이너로 근무하며, 웹, 모바일, 매장 내 직원 장치 등 여러 플랫폼에서 멤버십 가입, 갱신, 업그레이드 관련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Join Flow Value Message’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 회원들이 멤버십 혜택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위해 주요 혜택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개발했고, 멤버십 상향 판매(Plus membership upsell)을 위한 배너 디자인을 도입해 회원들의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이끌었다. 김승우는 이 프로젝트로 최고 사용자 경험(Best User Experience)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Personalized Renewal Page’ 프로젝트에서는 개인 맞춤형 페이지를 제작함으로써 멤버십 갱신율을 높였으며, 고객에게 개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성과가 인정돼 최고 사용자 경험(Best User Experience) 부문 금상을 받았다.
김승우는 샘스 클럽(Sam's Club) 모바일 앱에서 ‘Plus Upgrade Flow’ 프로젝트로 멤버십 업그레이드 및 갱신 과정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멤버십 혜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전환율을 개선한 공로로 모버일 앱 이커머스(Mobile App-E-commerce) 부문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김승우는 “샘스 클럽(Sam's Club)에서 고객들에게 멤버십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던 프로젝트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복잡한 정보를 보다 간단하 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우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고객 관계 관리(Sony PlayStation CRM) 리드 아트 디렉터로 근무하며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암웨이(Amway) 소유 브랜드 ‘엔 바이 뉴트리라이트(n by Nutrilite)’의 글로벌 론칭에 참여해 글로벌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삼성(Samsung) 글로벌 유튜브 채널 QLED TV 광고 론칭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