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가 재단을 떠난다.
11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 연말까지 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후 사임한다. 당초 지난 10월 18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로 1년 연임이 확정됐으나 최근 올해까지만 자리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창기 대표는 2021년 10월 취임 후 서울문화재단의 주요 사업들을 이끌며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됐던 만큼, 향후 맡게 될 기관이나 직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화계에서는 "서울시 산하 재단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중책을 맡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새 대표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신임 대표이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이며, 임명될 시 임기는 3년, 이후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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