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대만·태국서 이용자 초청 행사 개최

2025-12-10

현지 이용자 소통 강화·신뢰 구축 목표로 행사 마련

이용자 참여형 '파트너스 서버' 계획·우수 사례 소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이용자 초청 행사 '파트너스 데이'를 대만과 태국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과 태국은 지난 10월 28일 출시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시장이다. 위메이드는 현지 이용자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글로벌 이용자와의 유대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일 대만, 지난 7일 태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내용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의 차별화 요소인 파트너스 서버에 관한 발표였다. 파트너스 서버는 이용자가 직접 게임 운영에 참여해 규칙 설정과 자체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권한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커뮤니티 문화를 구축하는 특별한 시스템이다.

위메이드는 파트너스 서버의 향후 계획과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실제 파트너스 서버 운영자가 연사로 참여해 운영 노하우와 활성화 전략,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내년 글로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번 달 시작하는 글로벌 토너먼트 '이미르 컵'도 예고했다. 개발진이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질의응답(Q&A) 세션도 진행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확인한 현지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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