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내와 프랑스 신혼여행 첫날도 헬스장 “아내 잘 때 혼자 나와”

2025-10-09

최근 결혼한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첫날에도 헬스장을 찾았다.

김종국은 9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업로드된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프랑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신혼여행 첫날 오전 6시에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운동을 미리 혼자 다녀오겠다"며 호텔 헬스장으로 향했다.

운동을 시작하려던 찰나 김종국과 절친한 보더빌더 마선호에게 영상통화가 걸려 왔다. 마선호는 "잠을 안 자고 운동을 하고 있는 거냐. 굉장히 지혜로운 방법이긴 하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형수님이 어떤 활동을 하고자 할 때 형님이 텐션이 굉장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언해 웃겼다.

다음 날에도 헬스장을 찾은 김종국은 "예전부터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내게는 너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텔에는 모두 운동하는 곳이 있다. '헬스장 가는 것 때문에 싸우지 않느냐'라고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지난달 5일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의 정체에 대해 함구해 LA 출신 사업가, 유명 영어 강사 딸 등의 추측이 쏟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그의 결혼식에 '극비 결혼'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사회를 맡은 MC 유재석 등 연예인들도 극히 일부만 초대 받았다. 하객은 양 측 50명씩 약 100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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