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오피스아워’ 개최

2025-03-10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대표 박영훈)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금융사들의 전문 역량을 한데 모은 ‘오피스아워’를 개최해 스타트업들이 사업 협력·벤처 투자·정부 지원 등 다양한 멘토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피스아워는 금융권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상담을 진행하며, 금융기관과의 협업 기회, 투자 유치 전략, 정부 지원금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사업 확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금융권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사업 협력(4월 1일) ▲벤처 투자(4월 2일) ▲정부 지원(4월 3일) 세 가지 주제로 서울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사업협력 세션에서는 토스, KB금융지주, IBK기업은행, 신한카드, 카카오뱅크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스타트업의 사업성을 검증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벤처투자’ 세션에서는 신한벤처투자, BNK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등이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며, 마지막 ‘정부 지원’ 세션에서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이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오피스아워는 기존 투자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협력 및 정부 지원 연계로 범위를 확장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방향성을 설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금융사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협력에 꼭 필요한 제도적인 지원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이어간다.

본 프로그램은 3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신청을 받으며, 선발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상담과 전문적인 조언이 제공된다. 디캠프의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금융사 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협력해 매월 개최될 전망이다.

스타트업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오피스아워 스타트업 금융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디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 모집은 매월 첫째 주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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