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경기북부지부, 수출 지원 핵심 서비스 및 바이어 발굴 설명회 개최

2025-03-12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가 12일 킨텍스에서 '2025 수출지원사업 활용 설명회 및 바이어 찾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북서부 수출 기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지원 기관들이 올해 수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금융 서비스를 소개했다.

무역협회는 회원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핵심 서비스로 '수출 바우처', '무역 현장 컨설팅', 'ABTC 카드', '무역 진흥 자금 융자 추천 제도' 등을 소개했다. 또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 단계별 신용 보증 및 보험 제도를, 수출입은행은 수출입 및 해외 투자 관련 금융 상품을 안내했다. 경기지역 FTA 통상 진흥 센터는 FTA 전문 상담 센터와 종합 컨설팅 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특강에서는 AI 도구와 무역협회 B2B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전략이 소개됐다.

민병현 무역협회 자문위원은 “AI 도구에 적절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수출 유망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유통채널별 담당 부서 정보 등 바이어 발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라며 “최근 국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다양한 AI 도구들을 적극 활용해 수출입 업무의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중 경기 북부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설명회 및 특강을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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