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R200 프로젝트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석산 자산을 NFT404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화하는 사업을 공식 발표하며, Web3 생태계 내 실물경제 통합 모델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광업권 및 개발권을 디지털 토큰화해 일반 투자자에게 분산 소유 기회를 제공하고, 탈중앙화된 수익 분배 구조를 실현함으로써 차세대 실물 자산 운용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총 수익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추산되며, 디지털 자산과 전통 자원의 융합을 통해 고유의 경제 생태계를 창출할 계획이다.
R200 프로젝트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인 NFT404는 이더리움 기반의 ERC-404 표준을 따르는 하이브리드 자산 토큰 모델이다. 이 기술은 NFT의 희소성과 소유권 고유성을 유지하면서, ERC-20의 유동성과 분할 거래 기능을 통합한 구조로, 실물 기반 자산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R200 프로젝트는 평창 석산의 채굴권·개발권·수익권 등을 세분화된 디지털 토큰으로 발행하여 일반 투자자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NFT404 보유자는 R200 프로젝트의 금융 시스템인 GNK POINT BANK를 통해 실질적인 수익을 포인트 형태로 분배받는다. 이 포인트는 실시간으로 R200 자체 코인 또는 USDT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 가능하며, 수익은 채굴 매출, 관광 산업 수익, NFT 2차 유통 수익, 스테이킹 보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특히, NFT 1개 보유 시 채굴 수익 배당, 관광 연계 수익, 유통 시세 차익, 포인트 리워드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 수익 구조가 적용되어 있어, 실물 기반 Web3 투자로서 높은 환수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설계다.
R200 프로젝트는 단순한 투자 수익에 머무르지 않고, NFT404 보유자가 프로젝트 운영의 주요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모델을 도입했다. 보유자는 DAO를 통해 채굴 전략, 개발 일정, 수익 분배 비율 등 의사결정에 투표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Web3의 핵심 가치인 투명성과 참여 민주성을 실현하는 기반이 된다.
프로젝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을 기술적으로도 반영하고 있다. NFT 메타데이터에 ▲친환경 채굴 기술 적용 ▲산림 복구 계획 ▲탄소 저감 이니셔티브 등을 고정 기록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지속가능성을 불변의 블록체인 기록 형태로 보존한다.
이러한 구조는 향후 탄소배출권 NFT화, ESG 크레딧 거래 등 글로벌 시장 연계 시 중요한 인증 및 투명성 기반이 될 전망이다.
NFT 보유자는 평창 석산을 중심으로 한 광산 체험 프로그램, 지역 숙박/관광 연계 서비스, NFT 기반 실물 굿즈 등을 통해 실물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는 디지털 자산과 로컬 관광 산업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플랫폼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R200 프로젝트는 이번 평창 석산을 시작으로, 국내 타 지역의 광산 개발권을 순차적으로 NFT화하고, 전국 단위의 디지털 광산 DAO 연합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Web3 투자자 유치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 탈중앙 금융 플랫폼 연계 등도 본격 추진 중이다.
R200 관계자는 “NFT404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서 안전하게 분할·유동화하는 혁신 기술이며, 이번 프로젝트는 전통 산업인 광산 개발과 Web3 기술의 융합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향후 R200 생태계를 기반으로 실물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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