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일본 시즈오카, 이탈리아 로마까지
미국 알링턴, 스페인 마드리드 매진에 회차 추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글로벌 대세 인기에 힘입어 월드투어 개최 지역 및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알링턴과 마드리드에서는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 당초 스트레이 키즈는 6월 6일 알링턴, 7월 22일 마드리드에서 각 1회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해 회차 추가를 결정했다. 이로써 미국 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으로 유명한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각 2회 공연을 펼치게 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를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확장하고 '자체 최대 규모' 수식어를 빛낸다. 지난 18일과 19일 홍콩에서 2025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투어 재개를 알린 이들은 오는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전 지역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해 열기를 잇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연속 1위 진입, 한일 발매 음반 출고량 3000만 장 돌파,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등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스타디움 투어 돌입에 앞서 오는 2월 14일~16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SKZ 5'CLOCK'(스키즈 파이브어클락)을 연다.
배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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