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60만 6668주 소각 및 자사주 100억 매입 결정

2025-05-14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자사주의 소각 및 추가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디오는 공시를 통해 지난 해 매입한 자사주 60만 6668주(4.05%)를 전량 소각하고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디오는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58억 500만 원, 영업이익 15억 1800만 원을 보고했다.

중국, 인도, 튀르키예, 호주, 포르투갈, 러시아, 멕시코 등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주요 전략시장에서 모두 목표치에 부합하는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1분기에 해외 전략시장에서 목표한대로 매출 성과를 올렸다"며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는 전년동기대비 두 배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것이라고 말해 왔는데 그 첫 출발을 훌륭하게 시작했다고 보고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실적 개선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익이 나는 만큼 주주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올 한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