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작년 수입차 판매 4위 수성
올 1분기 중 소형 전기 SUV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소형 전기 SUV 'EX30'을 출시해 흥행을 이어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 1분기 중 소형 전기 SUV 'EX30'의 출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볼보는 올해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EX30은 프리미엄 전기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볼보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 위한 모델로이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가 적용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안전한 공간 기술로 대표되는 새로운 수준의 안전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를 4천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플래그십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1분기 중 EX30의 본격적인 출고와 함께 XC 레인지(XC90, XC60, XC40) 등 기존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패밀리카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UV 라인업의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볼보는 지난해 총 1만5051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차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서비스 및 제품만족도 조사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볼보는 올해도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제고, 높은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새롭게 런칭한 재구매 고객 및 가족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 현재 보유 중인 볼보 중고차를 ‘볼보 셀렉트’를 통해 매각 시 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 차종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 15년 무상 지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제공 등을 통해 최적화된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