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온주완, 이번 주말 발리서 결혼…걸스데이 멤버 불참?

2025-11-27

배우 온주완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이번 주말 발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연예매체는 27일 방민아와 온주완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도 초대하지 않은 채 가족들과 함께 간소하게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걸스데이 멤버들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멤버 혜리는 '2025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라 결혼식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가족들만 함께하는 비공개 예식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인연을 맺었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 당했을 때 온주완은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일 깜짝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민아는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주는 분이 생겼다"며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응원받고, 가족을 지키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2011~2012) '달콤살벌 패밀리'(2015~2016) '절대그이'(2019) '딜리버리맨'(2023) '찌질의 역사'(2025) 등에 출연했다.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으며, KBS 2TV 예능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발레교습소'(2004) '돈의 맛'(2012) '인간중독'(2014), 드라마 '펀치'(2014~2015) '펜트하우스3'(2021) 등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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