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초읽기

2024-07-03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전반기 관중 600만명 달성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전날까지 408경기에서 592만9395명이 입장했다"며 "남은 10경기에서 7만605명의 관중이 오면 처음으로 전반기 관중 600만명을 기록한다"고 밝혔다.

현재 추세라면 최소 경기 600만 관중 기록(419경기)을 경신할 것이 유력하다. 다만 장마로 경기가 취소될 수 있는 게 변수이긴 하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한화 류현진의 국내 복귀와 10개 구단 전력 평준화 호재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4533명으로 지난해 동이 경기수에 비해 32%나 증가했다. 홈 평균 관중 1위는 LG로 1만8604명을 동원했고 KIA(1만7763명), 두산(1만7356명), 롯데(1만6461명), 삼성(1만6437명), SSG(1만5068명) 순이다.

올 시즌 30차례나 홈 경기 매진을 달성한 한화의 홈 경기(평균 1만1291명) 좌석 점유율은 94%이며, 평균 관중 최하위인 키움도 경기당 1만158명을 모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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