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지능 AI·컴포트 키트 공개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 더하는 기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전자는 지난 29일 개막한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여해 오는 11월 2일까지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두의 일상에 따뜻함을 더하는 포용 디자인 사례와 공감지능 AI(Affectionate Intelligence)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지난 2005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으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라는 제목 아래 미국, 영국, 일본 등 19개국 429명의 작가와 84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시는 네 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포용디자인과 세계 ▲포용디자인과 삶 ▲포용디자인과 모빌리티 ▲포용디자인과 미래라는 세부 주제다. LG전자는 2전시관에서 컴포트 키트와 공감지능 AI 제품을 전시하며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일상을 제시했다.
81㎡ 규모의 단독 전시관 중앙에는 높이 4m, 지름 5m의 원기둥 구조물이 설치됐다. 24개의 곡선 기둥이 연결된 '모두의 나무'는 국적, 나이, 성별을 초월해 다양한 고객을 포용하는 기술을 상징했다. 구조물 양쪽에는 '공감지능 AI for YOU', '컴포트 키트' 두 개의 테마존이 배치됐다.
공감지능 AI존은 ▲사용자의 상황과 공간을 이해하는 AI 홈 솔루션 ▲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수어 솔루션 ▲그램 챗 온디바이스 ▲온도·습도·바람 방향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AI 에어솔루션 등 체험 전시물로 구성됐다. 특히 LG 스마트TV용 AI 수어 솔루션은 메뉴 기능 설명을 수어 아바타로 제공하며, 성별·캐릭터·위치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컴포트 키트존은 실제 생활 공간처럼 꾸며졌다. 세탁기, 냉장고, 정수기 등 가전제품 5종과 함께 이지핸들, 회전선반, 실리콘커버 등 8종 키트를 전시했다. 전시관에서는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컴포트 키트 완전 정복' 영상을 통해 설치와 A/S 활용법도 안내했다. 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서 유럽형 컴포트 키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으로 실현되는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 전시와 후원 활동으로 고객의 일상에 깊은 영감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