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참여 공로 인정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원인 장성호ㆍ김영석 원장이 2024년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해 사회에 공헌해왔다.
2003년 시작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사업이다. 지금까지 1757명이 혜택을 받았다.
장성호 원장은 “묵묵히 봉사하고 계시는 회원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 바른이봉사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원장은 “부족한 재능임에도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바른이봉사회에 감사인사 드리며, 진료실에서 같이 봉사해주신 배슬리ㆍ황미성ㆍ김도연ㆍ조주임ㆍ장은영 치과위생사들과도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기 대한치과교정학회장 겸 바른이봉사회장은 “우리 학회와 법인을 대표하며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어주신 두 분에게 깊이 감사하며,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하시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들에게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