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편집일 10th 4월, 2025, 5:20 오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훌륭한 도구가 되겠다”며 오늘(10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내일(11일) 경선 캠프 선대위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주 출신 인사 가운데 누가 선대위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제주시갑 문대림 국회의원이 선대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 의원은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과 공기업인 JDC 이사장을 역임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문(文)의 남자’로 불렸는데요. 지난해 국회 입성을 앞두고 더민주제주혁신회의를 주도하는가 하면, 당선 이후에는 이재명 대표와 유독 가까워지는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표의 화두라 할 수 있는 ‘성장’과 ‘복지’를 아우르는 위원회에도 이름을 올릴 예정인데요. ‘이(李)의 남자’로 거듭나는 문대림 의원이 불러일으키는 날개짓이 내년 지방선거와 지역 정가에 어떤 변화를 불러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죠. 브리핑 J는 제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뉴스의 맥락과 숨은 디테일을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맞춰 전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