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인혁 기자]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17일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캠프에 선임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 전 아나운서는 삼척MBC 아나운서, 아시아투데이 앵커 등을 거쳐 지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윤상현 의원의 당대표 선거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윤상현의 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 선임대변인은 이날 나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나 후보로 힘을 모아 자유를 지켜내고 다시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세대, 경력을 가진 대변인단을 통해 폭넓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 후보의 대선캠프 대변인단은 수석대변인에 김민전, 김민수, 선임대변인에 이지애, 대변인에 김정식, 문종형, 백지원, 청년대변인에 강사빈으로 꾸려져 캠프의 공보와 메시지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