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까지 뺐다… 17년간 코르셋으로 만든 '18인치 허리'

2025-07-30

갈비뼈까지 뺐다… 17년간 코르셋으로 만든 ‘18인치 허리’

가는 허리를 위해 17년째 코르셋 착용과 갈비뼈 일부 제거 수술을 감행한 베네수엘라 여성이 '세계에서 가장 가는 허리'(15인치·약 38.1cm)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국 마이애미에 사는 요가 강사 겸 모델 알레이라 아벤다뇨(33)의 허리 둘레는 현재 18인치(약 45.7cm)이며 과거에는 20인치였습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지금까지 약 13억 8,220만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약 5,220만원은 성형 수술 비용입니다.

아벤다뇨 씨는 “몸매를 유지하는 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며 “솔직히 제 몸은 보험이라도 들어야 할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코르셋을 절대 벗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몸에 통증이 있고 장기들이 위치를 바꾸는 고통도 겪고 있지만, 기록 갱신을 위해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