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은 지난 7일 다양한 한국 문화 수업과 종강식을 겸한 연말 축하 행사를 잇따라 갖고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세종학당이 마련한 한식,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나눈 점심 시간 후엔 민화 딱지 만들기, 한글 캘리그래피, 한복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2024년을 되돌아보며 의미 있는 단어를 선택해 캘리그래피 작품을 만들었다. 또 한지를 활용해 미니어처 한복을 만들며 한국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을 배웠다.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과 교류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태미 김 학당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의 신학기는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수강 신청은 웹사이트( 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