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160만’ 쯔양 “성형하고 싶어···지방만 뺐다” 솔직 답변 화제

2025-03-04

쯔양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3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브이로그 채널 ‘쯔양밖정원’에서 Q&A 시간을 가졌다. 쯔양은 ‘한 끼에 몇 가지 음식을 먹냐’ ‘못 먹는 음식이 있냐’ 등 자신을 향한 다양한 질문들에 답변했다.

Q&A를 진행하는 PD가 “그렇게 많이 먹으면 화장실도 많이 가냐. 가장 많이 달렸던 질문이다”라고 묻자 쯔양은 “그 얘기가 나올 줄 알았다”며 한숨을 쉬었다. 쯔양은 “좀 더러운 얘기다. 난 모양 자체가 다르다”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때 그때 다르다. 한 끼를 먹으면서 화장실을 5번 갈 때도 있고 한 번도 안 갈 때도 있다”라며 “다만 먹은 대비 (양이) 굉장할 수 있다”고 솔직한 답변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쯔양은 한 때 불거졌던 ‘성형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코 수술은 언제쯤 했냐”고 묻자 쯔양은 자신의 코를 이리저리 돌리며 “나도 성형하고 싶다. 근데 정말 안했다”고 즉각 반박하기도 했다. 쯔양은 “젖살이 26살 때, 늦게 빠졌다. 살이 한 번에 쫙 빠지니까 얼굴형이 너무 달라지더라”며 살이 빠져서 외모가 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얼굴이 변하면 이미지가 바뀔까봐 성형을 안 했다. (성형을 안 했는데) 이뻐졌다고 하면 감사한데 ‘왜 (얼굴을) 건드렸냐’는 말은 속상하다”라며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쯔양은 “다만 눈 위 지방은 뺐다. 보톡스, 필러도 맞아봤다. 근데 안 맞은지 진짜 오래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최대 몇 끼 굶어봤냐”는 질문에 “아예 안 먹은 적은 없다. 다만 일주일 동안 거의 안 먹은 적은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를 묻자 쯔양은 웃으며 “힘들어서 그랬겠죠 뭐”라고 작년 7월 불거졌던 ‘사이버 렉카 연합회의 쯔양 공갈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쯔양은 지난해 7월 자신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 전국진 등 사이버 렉카들을 고소했다. 이후 지난 20일 1심에서 유튜버 구제역은 징역 3년, 전국진은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받는 등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다만 쯔양은 ‘중국 간첩설, 정계 연루설’ 등 2차 가해를 겪고 있다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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