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박민영 물류전문대학원 교수,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회장 선출

2025-09-14

AI·빅데이터 기반 물류 연구 확대

연구·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 기대

인하대학교는 최근 박민영 물류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9대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국내 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산학연 협력과 정책 제언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박 회장은 ▲AI·빅데이터 기반 물류 연구 확대 ▲ESG와 지속가능 물류를 고려한 정책 제안 ▲국내.외 학술·산업 교류 활성화 ▲산업계와의 협력 강화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박 교수는 물류 디지털 전환, 스마트 공급망 관리, 친환경 물류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쌓아왔다. 정부 및 공공기관 정책 자문과 기업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이번 회장단 출범을 계기로, 학문적 전문성과 산업적 실용성을 겸비한 연구·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의 학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91년에 설립된 학술단체다. 산학연 협력, 학술연구, 정책 제언, 국제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 임기는 올해 9월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디지털 기술 혁신은 물류산업의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며 “학회가 학문적 연구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구심점으로서 더욱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