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SBS 교양본부 PD가 최근 성희롱으로 해고됐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SBS 교양본부 소속 PD A씨가 성희롱·성폭력 징계 내규를 위반해 해고됐다. 이에 SBS는 성희롱에 따른 해고가 맞다"고 공식 확인했다.

A씨는 SBS의 인기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해온 인물이다. 성희롱 의혹이 제기되자 SBS는 즉시 진상 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A씨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해고 처분을 내렸다.
SBS는 2017년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대응 절차와 처벌 기준을 담은 징계 내규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해당 내규 시행 이후에도 2022년 기자 B씨가 후배 직원을 반복적으로 성희롱·추행해 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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